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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구원 "올 기계산업 대내외적 여건 악화 보합세 전망"
기계연구원 "올 기계산업 대내외적 여건 악화 보합세 전망"
  • 조선산업팀
  • 승인 2024.02.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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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생산 및 수출입 추이와 2024년 전망.(한국기계연구원 제공)/뉴스1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생산 및 수출입 추이와 2024년 전망.(한국기계연구원 제공)/뉴스1

 


올해 기계산업이 수요산업의 대내외적 여건 악화로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기계연구원(KIMM)은 올 국내 기계산업이 부정적인 요소와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으로 인한 기회요인이 병존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부정적 요인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 전방산업 침체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중동발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공작기계산업의 신흥시장 수출 확대 등을 종합해 생산, 수출 모두 지난해 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또 세계 경제의 제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2023년 대비 수출액이 대다수 주력 산업에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보기술(IT) 제품 등 전방산업 수요 개선으로 인한 반도체 시장 개선, 중동, 유럽 등 플랜트 수주 확대 등은 긍정적으로 봤다.

2022년부터 공작기계 내수 수주액 감소, 대중국 규제로 인한 중국 수출 감소 등의 우려가 지속돼 왔으며, 2023년 기계산업은 전방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생산은 0.6% 증가한 114조 원, 수출은 1.6% 증가한 614억 달러, 수입은 7.0% 감소한 518억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 장비 시장은 올해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디스플레이 장비는 2023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등 IT 제품의 수요 회복으로 2023년 대비 2024년 기계산업은 소폭의 성장을 예상했다.

길형배 기계연 기계정책센터 선임연구원은 “2024년 기계산업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 등의 부정적 요인과 IT 제품의 수요 회복, 중동 등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의 긍정적 요인이 상존한다”며 “다만 미국 대선 결과 등 세계 각지의 정치적인 이벤트에 따른 기계산업·제조업의 무역환경 변화가 2024년 기계산업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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