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연안 낚시객과 행락객 증가 시기를 앞두고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과 테트라포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사고위험성이 높은 테트라포드 방파제 20개소를 대상으로 추락방지 시설물, 위험성 경고 시설 설치 여부와 관리 실태 등을 파악했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곳은 지차체와 협의해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정비할 예정이다.
한철웅 서장은 “테트라포드는 기상불량 시 사고위험이 더욱 높으니 낚시를 자제해야 한다”며 “관련 기관과 선제적인 예방 활동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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