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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씨티, ESG 경영 앞장…여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배달
㈜비엔씨티, ESG 경영 앞장…여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배달
  • 부산취재팀
  • 승인 2024.02.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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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비엔씨티
제공 비엔씨티

 

부산항신항 터미널운영사인 (주)비엔씨티(대표이사 최득선)는 지난 23일 밥상공동체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 연탄구매를 위한 후원금과 함께 부산 동구 범일5동 매축지마을 일대 에너지배려세대를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비엔씨티 및 터미널 운영업체인 아이앤케이씨신항만(주) 임직원, 부산항운노조 지부장을 포함한 총 30여 명이 직접 연탄 배달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부산항운노조가 현장 배달봉사활동 뿐 아니라 연탄구매를 위한 기부금 출현에도 참여하여 따뜻한 연탄나눔활동에 온기를 더했다.

부산연탄은행에 전달한 총 후원금 700만원은 연탄 8200여 장에 해당하는 것이며, 봉사 당일 참여자들은 한 가구가 한 달 동안 추운 날씨를 보내는 데 필요한 연탄 수량 50장을 26가구 각각에 전달하며 봄이 오기 전까지 추위를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남아있는 연탄 6900여 장은 추후에 배달될 예정이다.

부산항운노조 아이앤케이씨 신항만지부 대표로 참석한 태형식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봉사와 기부를 통해 기업 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하는 비엔씨티 터미널의 봉사활동에 함께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비엔씨티는 환경 보호, 사회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에 중점을 두는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특히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MKIF)와 연계하여 ESG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국제적인 평가 기준인 GRESB 등록을 매년 갱신함과 동시에 이사회 직속 ESG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비엔씨티는 연간 300만TEU의 처리 능력을 갖추고 안벽 총 1400m, 안벽 수심 16m~17m를 확보하여, 세계 최대 크기의 컨테이너 선박 3척이 동시에 접안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동화 야드 크레인 (ASC)를 사용하는 아시아 최초 수직 배열 반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이자 국내 최첨단 터미널이다. 기존 터미널들과 비교하여 최고 수준의 터미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되었으며, 특히 수직 배열 자동화 설계와 최첨단 장비 운용 시스템 덕분에, 하역장비가 서로 연계되는 장비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 생산성이 최적화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가장 현대화된 터미널 운영 시스템 및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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