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해상에서 22명이 탄 낚시어선이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17분께 보령시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엔진 과열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출동해 현장에 있던 승선원 2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승선원 전원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다.
보령해경 김석규 경비구조과장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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