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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 여수광양항에서 저속운항으로 친환경 앞장
장금상선, 여수광양항에서 저속운항으로 친환경 앞장
  • 해운산업팀
  • 승인 2024.02.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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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이 여수광양항에서 저속운항 우수 선사로 선정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실시한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 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의 2023년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은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상선박이 일정 속도 이하로 운항 시 항만시설사용료 등을 감면해 주는 제도로, 2020년 정식 운영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4년 간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여수항·광양항의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의 참여율의 경우 80.38%를, 준수율의 경우 82.29%를 기록하였으며, 전년대비 312척 증가한 3396척의 참여척수를 기록했다.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참여 우수 선사로는 4년 연속 장금상선(주)가 선정되었으며, 해당 선사는 참여척수 및 기여도에서 1위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금년도부터는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우수 참여대리점을 관내 대리점 중 참여율·준수율 1위를 차지한 ㈜팬스코로 선정했다.

참여 선사 중 상위 3개 선사의 참여척수는 장금상선(주) 615척, 고려해운(주) 462척, 현대글로비스(주) 305척 순이다.

2023년도 검증결과에 따른 항비 감면액을 확정하여 참여 선사/대리점에 2월 초 지급 완료 하였으며, 최종 검증 결과는 통합 Port-MIS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여수항·광양항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제도 안내 및 홍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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