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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수출·투자 애로 지원센터 설치…정부, 올해 수출 7천억달러 목표
업종별 수출·투자 애로 지원센터 설치…정부, 올해 수출 7천억달러 목표
  • 조선산업팀
  • 승인 2024.02.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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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11개 핵심 업종 협회·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업종별 수출·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수출·투자 애로 지원센터'를 설치해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경성 산업 1차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가전, 바이오, 로봇, 자동차, 조선, 철강, 섬유, 석유화학 등 11개 핵심 업종 협회·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와 업계는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투자 110조 원 달성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표된 '신(新)산업정책2.0'의 핵심인 '첨단산업 초격차'와 '주력산업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체감 성과를 만드는데 민관이 '원팀'이 되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출·투자를 가로막는 각종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부는 장·차관이 직접 수출·투자 상황을 면밀히 챙기고, 정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기업들의 현장애로를 신속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협·단체에 업종별로 '수출·투자 애로 지원센터'를 설치해 업종 단체가 산업부, 대한상의와 기업애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강 차관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상황을 우려하며 "중대재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기업 활동을 위축시킬 염려가 있는 만큼, 협·단체들이 기업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 차관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방문, 업종별 기업 간담회를 매주 이어가며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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