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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앞바다 '5.8초 간격 4m' 너울…"해안가 접근 자제"
삼척 앞바다 '5.8초 간격 4m' 너울…"해안가 접근 자제"
  • 해양안전팀
  • 승인 2024.02.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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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너울성 파도.(자료사진)
동해안 너울성 파도.(자료사진)

 


21일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전해상에는 초속 16m의 강풍이 불면서 물결 또한 4m 안팎으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원 동해안에는 8초 안팎 간격으로 파도가 반복되며 강한 너울이 유입되고 있다.

동해 먼바다에는 6.1초 간격으로 2.8~4.5m의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고, 울릉도에는 파주기 8초 간격으로 2.5~4m, 울릉도 북서 2.5~4.1m (7.2초 간격)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삼척 앞바다에도 5.8초 간격으로 2.4~4m, 고성 2.2~3.5m(5.6초 간격) 강릉 2~2.9m(7.6초 간격)의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동해중부전해상에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파도가 높게 일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운항에 각별히 유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가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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