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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업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양 해사고와 인재육성 협약도 체결
예선업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양 해사고와 인재육성 협약도 체결
  • 항만산업팀
  • 승인 2024.02.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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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장면(제공 예선조합)
정기총회 장면(제공 예선조합)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2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예선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선 수급 계획, 예선 사용료 조정, 예선 사용료 할인 등 예선제도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 및 한국해운협회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재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예선작업 현장점검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2025년부터 2월부터 시행되는 제3차 예선수급계획 수립에 대비하여 조합과 한국해운협회가 공동 발주하는 연구용역시 입출항 선박의 물동량 및 예선업의 경기동향 등을 반영하여 예선업의 수급계획이 차질 없이 준비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친환경 선박 보급 확대에 맞춰 친환경 선박 건조, 항만내 안전한 예선운항을 위해 수중 침적폐기물 제거 작업과 손상된 예인 폐로프 활용방안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치고 같은 장소에서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부산해사고등학교(김범수 교장)와 인천해사고등학교(양희복 교장)와 '우수 인재 육성 및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과 양 해사고는 항만예선분야 우수 해기인력 양성과 채용정보 공유를 통해 예선 선원의 원활한 수급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조합 김일동 이사장은 “부산・인천해사고와 우수인재 육성 및 상호협력을 통해 그간 예선 선원의 고령화 등으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였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젊은 인재의 예선업 진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협약식 장면
협약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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