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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차기 적임자로 양재생 회장 지지…추대 공식화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차기 적임자로 양재생 회장 지지…추대 공식화
  • 부산취재팀
  • 승인 2024.02.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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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대 부산상의 의원총회에서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오른쪽)과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포옹을 하고 있다.(부산상공회의소 제공)
1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대 부산상의 의원총회에서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오른쪽)과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포옹을 하고 있다.(부산상공회의소 제공)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합의 추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이날 열린 제24대 부산상의 의원총회에서 "차기 부산상의 회장 선거에서 양재생 회장을 합의 추대하는 것으로 원로들이 중지를 모았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비공개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양 회장과 포옹하며 화합과 지지의 뜻을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장 회장은 지난달 17일 연임 의지를 밝히며 같은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양 회장과 양자대결 구도로 경선이 치러질지 주목됐다.

하지만 지난 5일 장인화 회장이 “현직 부산상의 회장으로서 지역상공계의 반목과 분열을 막고, 화합의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차기 회장선거에 불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 회장이 차기 부산상의 회장에 단독 추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상의는 오는 21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 초까지 상의의원 후보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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