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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3월1일까지 '2024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 공개 모집
해수부, 3월1일까지 '2024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 공개 모집
  • 해양안전팀
  • 승인 2024.02.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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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감독관의 여객선 점검(해양수산부 제공)
국민안전감독관의 여객선 점검(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14일부터 3월 1일까지 '2024년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민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참여형 제도로 2018년 도입했으며, 매년 약 15명 규모로 공개 모집해 운영해 왔다.

지난 6년간 총 75명의 국민안전감독관들은 총 233회에 걸쳐 연안여객선을 점검하며, △여객 이동 통로상 미끄럼 방지 처리 △스마트폰 충전 콘센트 먼지 제거 등 507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올해는 3개 권역별(서해·서남해·동남해)로 5명씩 총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을 선발하며, 여객선 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만19세~만60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선박운항·기계·전기·소방·안전 관련 학위·자격증 소지자 △도서민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해양수산 분야 업·단체 근무 경험자는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해수부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발된 국민안전감독관은 올해 12월까지 개인별 점검 활동과 약 4회의 여객선 민관합동점검, 제도개선 워크숍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양식 등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의 알림·뉴스 > 알림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안전감독관 덕분에 이용객들의 입장에서 꼭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을 안전하게 조치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여객선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열정 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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