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50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인근에서 승용차 1대가 바닷물에 잠기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남성 2명이 차량을 버리고 인근 섬으로 대피했다가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이들은 별다른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바닷물에 잠긴 차량도 신고 30여분 만에 인양됐다.
해경은 이들이 바닷물이 급속도로 불어나는 만조 시간대를 파악하지 않고 위험 취약지에 진입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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