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01867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2% 감소한 30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액은 7조원으로 전년 대비 13.3% 줄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142억원이다.
연말 들어 액화천연가스(LNG) 시황 하락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수익성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LNG 가격과 연동되는 국제유가가 지난해 말 하락세를 지속한 가운데 LPG 가격은 정체되면서 상대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영향으로 4분기에는 28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한편 SK가스는 지난해 기말 배당금을 주당 60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539억원이다. 중간배당(주당 2000원)까지 합치면 연간 배당금은 주당 8000원이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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