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설 연휴를 앞두고 2월 5일~6일 양일간 전국에 있는 어항관리선 12척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어촌어항공단은 어항 이용객이 많은 설 연휴를 대비해 △선박 계류삭 및 휀다 등 계류 관련 시설물 점검·보강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위한 수거 장비 및 엔진 점검 △비상연락망 확인 점검 △선내 구명·소방설비 및 안전보건표지 점검 등 긴급 출동 태세 확립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박경철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항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며, 관계기관과 상시 안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어항공단은 어항관리선 상시 안전조치와 함께 천재지변이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긴급 출동 등 상시 수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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