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2725억원의 매출을 올린 대한해운은 "매출액은 미화기준 전년동기 대비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지속적인 원-달러 환율 하락과 시황악화로 인한 운임단가의 하락으로 원화 환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건화물 시황의 하락 및 유가상승으로 인한 연료비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48% 감소한 236억원에 머물렀으나 여전히 9%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으며, 원화 절상으로 외화환산이익이 106억 증가하면서 436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 경상이익율 또한 16% 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