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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최재호 회장 취임…"지역경제 활성화·균형발전 앞장"
창원상의 최재호 회장 취임…"지역경제 활성화·균형발전 앞장"
  • 해양정책팀
  • 승인 2024.02.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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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창원상의 제5대 의원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제공)
2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창원상의 제5대 의원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제공)

 


 창원상공회의소가 2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5대 의원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지사와 홍남표 창원시장, 강기윤·윤한홍·최형두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재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민해 오던 것을 발로 뛰면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창원상공회의소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 회장은 제5대 창원상의의 캐치프레이즈를 '지역과 기업의 미래, 힘이 되는 창원상의'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일도 잊지 않겠다"며 "회원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기업인이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구자천 4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기업의 대변인이자 지역 경제계 대표로서 기업과 지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에 집중했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시간이었다.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창원상의와 상공계 여러분 덕분에 우리 도가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며, 2024년에는 상공계 여러분과 희망의 새 경남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올해는 국가산단 50주년이 되는 해로 경제인과 머리를 맞대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새로운 미래 50년의 초석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임 최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창원상의는 이날 이·취임식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해줄 자문위원 4명을 위촉했다. 또 창원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임 의원 7명에 대해 감사패도 전달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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