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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해빙기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 실시
동해해수청, 해빙기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 실시
  • 해양안전팀
  • 승인 2024.02.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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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동해해수청
제공 동해해수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은 오는 3월 31일까지 봄철 해빙기 대비 관내 등대해양문화공간 및 항로표지시설 등 173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토양이 녹으면서 지반의 침하, 낙석, 토사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해상에 짙은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되어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묵호, 주문진, 속초 유인등대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균열·침식 등에 취약한 축대, 옹벽 등의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선박의 안전 항행 지원을 위한 항로표지시설의 작동상태 등 기능점검과 구조물의 관리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위험 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곳은 보수공사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 필요한 조취를 취할 예정이다.

동해해수청 김동식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항로표지시설물 특별점검을 통해 유인등대 방문객 등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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