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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석유화학분야 수입규제 대응방안 모색
민관, 석유화학분야 수입규제 대응방안 모색
  • 물류산업팀
  • 승인 2024.01.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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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전남 여수화학단지에서 '석유화학분야 수입규제 대응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주요국의 화학제품 수입규제, 무역기술장벽(TBT)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국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등 수입규제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화학제품 규제는 전체 규제의 20% 가량을 차지하며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공급과잉, 고유가 지속 등으로 경영여건이 올해도 지속해서 어려울 것으로 보고, 정부의 적극적인 통상현안 대응, 나프타 관세면제 연장 등을 요청했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우리 석화업계의 위기극복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 합심으로 촘촘히 대응하는 것이 필수"라며 "올해 신설된 통상지원카라반을 운영해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우리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통상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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