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해 건전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지난 25일 진행된 1차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 행장은 "궤도에 오른 양적성장을 질적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어업현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고객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면서 "실효성있는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 행장은 내달부터 전국을 한바퀴 도는 본격적인 현장경영을 통해 영업력 강화, 성과중심 보상제도 확립 등 수협은행 만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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