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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확대 모집…"올해 22조 수주·수출 목표"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확대 모집…"올해 22조 수주·수출 목표"
  • 해양환경팀
  • 승인 2024.01.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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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녹색산업 수출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1.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녹색산업 수출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1.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환경부는 2월8일까지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민관협업을 통해 녹색산업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19일 녹색산업계 기업 및 수출정책금융기관 등 33개 기관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101회 개최하는 등 긴밀한 민관협력으로 사업 단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확대 모집은 참여 희망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민관 협력체계의 외연을 넓혀 지속가능한 수주 및 수출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협의체를 통해 기업의 해외사업(프로젝트)별 애로사항을 점검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해외 수주 및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7개국 25회에 걸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해외 현지에 파견했고 △그린수소 △해수담수화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등 작년 기준으로 20조 4966억 원 규모의 수주·수출 효과를 창출했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희망 기업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그간 수주지원단 활동 등을 계기로 참여 희망 문의가 잇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확대 모집공고는 환경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외 녹색사업 수주·수출 사업을 추진 중인 국내 녹색산업계 기업·기관은 전자우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에도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운영하여 기존 및 신규 참여기업과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하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녹색산업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가 되어 해외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며 "녹색산업 22조원 수주·수출 효과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1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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