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요트투어가 운영하는 '무지개요트'가 주제주중국총영사관과 함께하는 '한중 우호 증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요트투어에 따르면 제주도 도두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왕루신(王魯新) 총영사관을 비롯한 중국총영사관 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중 양국 국기와 '우린 오래 전부터 우정이 깊다'는 중국어 문구가 적힌 요트를 타고 제주 바다를 항해했다.
왕 총영사는 "중국과 제주도는 오랜 우호 교류의 역사를 갖고 있고,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이 점차 재개되고 있다"며 "요트는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양문봉 무지개요트 대표도 "중국과 한국은 오랜 기간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고 중국 관광객들이 제주 관광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중국 관광객들에게 한중 우호 증진의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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