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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 인천항발 여객선 운항 통제
‘서해상 기상악화’ 인천항발 여객선 운항 통제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24.01.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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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여객선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여객선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해상 내린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섬을 오가는 항로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2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15개 항로 여객선 18척 중 10개 항로 여객선 12척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과 백령을 잇는 항로는 풍랑경보로 전면 통제됐고 인천과 연평·덕적·이작을 잇는 항로와 울도항로는 풍랑주의보로 운항하지 않는다.

선수~주문, 하리~서검 등 2개 항로에 대한 운항 여부는 추후 결정 된다.

이외 장봉~삼목 항로만 정상운항하며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과 삼목~장봉 항로 여객선은 선사 사정으로 휴항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12~16m의 바람이 불고, 2~3m의 파도가 일고 있다. 먼 바다는 초속 13~18m 바람이 불고, 파고는 3~5m다.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중부앞바다에는 각각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풍랑경보와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초속 14m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 문의 후 여객선을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이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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