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15일 오후 10시30분쯤 울산시 남구 황성동의 한 액화석유가스(LNG) 터미널에서 30대 작업자 1명이 세척 장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가스 배관 세척작업 중 배관 내에 남아 있던 공기압 때문에 튕겨 나온 직경 500㎜ 크기 세척장비에 복부를 다쳤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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