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상주 대량항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방파제 연장 및 보강, 물양장 조성, 파도막이 보강 등 어민안전시설 조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로 대량항은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7억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수부의 국정과제로 어촌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전국 어촌지역 300개소에 총 3조원을 투자한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사업이 추진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안전한 어항시설 조성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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