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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악화' 인천 5개 항로 여객선 통제…일부 조기회항
'서해 기상악화' 인천 5개 항로 여객선 통제…일부 조기회항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24.01.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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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 News1
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전면통제되고 여객선 4척이 조기회항한다.

1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15개 항로 여객선 18척 중 5개 항로 5척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인천~백령, 백령~인천, 백령~소청, 인천~연평, 인천~풍도 등 5개 항로 여객선 5척이 전면 통제 됐다.

인천~덕적 항로 여객선 1척, 인천~이작 항로 여객선 2척, 대부~이작 항로 여객선 1척은 조기회항한다. 조기회항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인천항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진리~울도 항로 여객선 1척은 이날 문갑도까지만 운항한다.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과 인천~덕적 항로 여객선은 선박 정비로 휴항하고 있다. 삼목~장봉 항로 여객선은 선사 사정으로 휴항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 앞바다는 초속 6~11m의 바람이 불고, 0.5~1.5m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인천먼바다는 초속 6~13m의 바람이 불고, 파고는 1~2.5m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 문의 후 여객선을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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