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북한의 측·후방지역 해상·해안 침투 위협에 대비해 서남 해역의 경계·감시 작전태세를 점검했다.
1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1일 충남 태안 지역 해안감시기동대대와 레이더 기지를 방문해 "해안경계 작전은 군 부대뿐만 아니라 해수부·해경 등과 함께 수행하는 통합방위작전"이라며 "빈틈없는 감시·경계가 해안경계작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현장 경계병부터 부대장까지 감시·경계작전에 참여하는 모든 장병들은 의심, 확인, 협조, 행동을 명심해야 하고, 상황이 발생한다면 뒤돌아 보지말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김 의장은 또 현행작전과 무인기를 활용한 미래작전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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