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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기국 등록 선대, 전 세계 선대의 16% 점유
파나마 기국 등록 선대, 전 세계 선대의 16% 점유
  • 해운산업팀
  • 승인 2024.01.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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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파나마 기국 등록처

 

'파나마선박등록처'는 IHS Markit가 파나마 선적 선박이 8540척, 2억5110만 총톤수(GT)를 보유해 전 세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Clarksons Research는 글로벌 선박 현황을 분석하면서 파나마 기국이 전 세계 보유 선대 16%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나마 해사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파나마 기국은 지난해 83척, 720만 GT가 증가했다. 기국 유지율은 29%를 유지했다. 전체적으로 10년간 평균 14%보다 높은 28%의 기국 유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파나마 기국에 등록한 선박 중 56.7%는 선령이 15년 미만이고, 평균 선령은 4년으로 나타났다. 이중 339척은 신조선(830만  GT)에  달한다. 파나마 해사청은 "추가로 유입된 선박 중 93.75%에 해당하는 선박이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시행된 조치 중 가장 획기적인 사항은 기국 품질관리정책에 따라 평균 선령 17년의 161척 선박을 공식적으로 등록을 취소한 것이다. 이는 총톤수 128만7604GT에 달하는 규모다. 이중 78척은 신고되지 않은 무단 어업과 관련된 선박이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현재까지 이러한 조치에 따라 기국 선대 현황은 3300만GT가 증가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기국의 성장률은 2.9%로 나타났다.

파나마 해사청은 "지속적으로 파나마기국등록처의 현대화와 해운산업의 탄소 감축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53개의 영사관과 22개의 국제적 기술관련 사무국을 통해 전 세계 선주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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