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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운임 3만달러 회복/ KOBC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1월 5일)
케이프 운임 3만달러 회복/ KOBC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1월 5일)
  • 출처 한국해양진흥공사
  • 승인 2024.01.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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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103달러 상승한 3만97달러를 나타냈다. 태평양은 1월 말 선적 중심으로 철광석 유입이 증가하며 성약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반면, 넉넉한 선박 공급으로 인해 성약호가는 이전 수준을 하회하였다. 브라질은 타이트한 선박 공급은 지속되고 있으나 수요 부진으로 인해 조정이 발생하였다. 북대서양은 수요 우위의 구조가 계속되는 한편 화물 유입 또한 꾸준히 이루어지며 상승세를 구현하였다.

파나막스급 운임은 433달러 하락한 1만5757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은 대부분의 spot 화물들이 정리된 가운데 계속 유입되는 가용 선박들이 시장을 압박하며 하락세를 지속하였다. 태평양은 동북아 중심으로 신규 화물 유입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으나, spot 선박 적체를 의식한 용선주들이 성약을 미루며 추가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수프라막스 운임은 158달러 하락한 1만5895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160달러 상승한 1만289달러를 보였다. 대서양은 USG, 남미 화물 유입이 꾸준한 가운데 지중해 화물 또한 역내 선박들을 소화하는 모습이다. 다만, 누적된 선박 공급을 온전히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태평양은 동북아 화물 유입 수준은 비교적 평이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석탄 유입이 개선되며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구현하였다.

한편, 이날 KDCI(KOBC Drybulk Composite Index) 지수는 130포인트 하락한 1만9554포인트를 기록했다.

출처 KOBC
출처 KO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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