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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부산해경서장 취임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바다 만들겠다"
김형민 부산해경서장 취임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바다 만들겠다"
  • 부산취재팀
  • 승인 2024.01.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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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제29대 신임 서장이 지난달 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김형민 신임 서장은 종합상황실에서 부산해역의 현안 사항 등 해상치안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한 뒤 부서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했다. 

김형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바다’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바다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바다가족과 바다를 찾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해양오염 예방과 불법으로부터 깨끗한 치안질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맡은 바 업무에 대해 이론과 실천을 겸비하여 부끄럽지 않은 해양경찰이 되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동반자적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출신인 김형민 서장은 한국해양대학교 및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1999년 해양경찰 간부 공채로 입사하여 해양경찰청 상황기획팀장, 경비계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 종합상황실장, 포항해양경찰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제28대 정영진 전 부산해양경찰서장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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