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현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심사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3일 제4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내부 후보 8명을 선정했다. 최정우 회장은 리스트에 올라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8명의 후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업계와 여론 등에서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후보군을 포함해 이달 중순 후보군을 압축하고, 오는 2월 최종 후보를 확정해 이사회에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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