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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재해 예방시설 정비 추진…2032년까지 총 8000억 투입
항만 재해 예방시설 정비 추진…2032년까지 총 8000억 투입
  • 항만산업팀
  • 승인 2024.01.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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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항만 및 배후권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13개 국가관리 항만의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보강과 방호벽, 방재언덕 등 사전 재해 예방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해수면 상승, 태풍강도 증가 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처하고자 해수부는 2023년 2월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후속 조치로 2023년 12월 ‘제4차 항만기본계획(’21~‘30)’을 변경하고 해당 사업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항만 외곽시설 보강 및 재해 예방시설 정비사업은 연평도항 서방파제 보강사업을 시작으로 울신신항 월파 피해 저감을 위한 방파호안 보강사업, 목포항의 폭풍해일에 의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방호벽 설치사업 등 13개 항만 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32년까지 총 8000억원을 투입하여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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