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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컨물동량 목표 500만TEU에서 550만TEU로 상향
IPA, 인천항 컨물동량 목표 500만TEU에서 550만TEU로 상향
  • 항만산업팀
  • 승인 2023.12.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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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신비전 선포식 및 반부패·청렴 다짐대회' 개최
인천신항 전경
인천신항 전경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가 500만TEU에서 550만TEU로 상향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035 신경영전략체계와 경영목표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청렴·윤리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2035 IPA 비전 선포식’ 및 ‘반부패·청렴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IPA 이경규 사장과 노동조합 오경환 위원장은 노사 공동으로 새로운 비전인 ‘물류와 해양관광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복합가치항만’을 발표하고, 2035 중장기 경영전략체계를 소개했다.

IPA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인천항의 혁신동력 확보가 가능한 중장기 경영전략체계를 수립하기 위해현재 인천항과 IPA가 처한 상황을 다각적으로 진단했으며, 인천항 업계 종사자와 내부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은 미래상을 도출해냈다.

이어, 이경규 사장의 경영철학과 메시지를 담은 △창의도전 △안전우선 △사업혁신 △고객만족을 4대 경영방침으로 발표하고 IPA의 혁신적 사업 추진에 필요한 덕목을 강조했다.

경영목표로는 △컨테이너 물동량 550만TEU(기존 500만TEU에서 상향조정) △해양관광여객 500만명 △부채비율 50% △안전관리등급 1등급을 제시했으며, ▴탄소중립과 친환경항만 조성을 위해 온실가스를 50%까지 감축한다는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을 위한 3대 전략목표로는 △동아시아 물류·해양관광허브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인천항 △책임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내세웠으며, 이와 관련한 ‘인천항 특화형 물동량 창출’ 등의 9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진 ‘반부패·청렴 다짐대회’에서는 이경규 사장과 직원대표 원정일 주임이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반부패·청렴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전 임직원은 이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IPA 이경규 사장은 “2035 비전 선포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인천항이 물류와 해양관광의 중심기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가오는 2024년에는 모든 업무수행에 있어 청렴의 가치를 기준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위험을 경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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