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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기국 2023년 세미나' 성료…최신 동향 논의의 장
'라이베리아 기국 2023년 세미나' 성료…최신 동향 논의의 장
  • 부산취재팀
  • 승인 2023.12.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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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라이베리아 기국 한국등록처
제공 라이베리아 기국 한국등록처

 

라이베리아 기국(Liberian International Ship & Corporate Registry, LISCR)이 지난 12일 부산 중앙동 코모도호텔에서 정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토마스 클레넘(Mr. Thomas Klenum) 부사장, 마리나 이바넨코(Ms. Marina Ivanenko) 상무, 파오치 수(Mr. Pao-Chi Hsu) 타이페이 지사 대표 및 한국등록처 김정식 대표 등 LISCR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또한, 선주사, 선박관리사, 주요선급협회, 조선소, 금융기관 및 주요 선박기자재 공급처 등 산업계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50년 GHG 배출량 Net-zero 목표 설정과 관련한 국제해사기구(IMO) 주요 규정 업데이트, 탄소배출 절감(Decarbonization), 산업협력프로젝트(Joint Industry Project), 선박운영(Maritime Operation)에 관한 지원 뿐만아니라, 해운업에 있어서 선박금융과 연계하여 주요한 사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라이베리아 회사(Liberian Corporation; SPC) 설립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와 함께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한국등록처 김정식 대표는 "올해는 라이베리아 기국 창립 7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특히 총톤수(Gross Ton) 기준 전 세계 최고 기국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례 세미나를 통해 산업전반의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최신 동향 업데이트 및 정보 교환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라이베리아 기국은 오랜 역사와 함께 고객사들에게 선박과 선원 안전에 대해 혁신적이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 해운산업에 대한 안전과 유지 및 해양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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