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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어촌특화마을 3곳 선정…인천-제주-부산 등 수상 
우수 어촌특화마을 3곳 선정…인천-제주-부산 등 수상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23.12.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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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옹진군 연평마을, 제주 제주시 김녕리마을, 부산 사하구 하단마을 등 3개 마을이 2023년 우수 어촌특화마을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인천 옹진군 연평마을’은 다리가 떨어지거나 껍데기가 깨져 상품성이 없는 꽃게를 활용하여 육수팩‧꽃게장 등 특화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마을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연평마을은 작년 꽃게육수팩에 이어 올해는 순살꽃게장을 개발하였으며, 내년에는 특산물을 활용한 ‘서해 5도 특산물 육수팩’ 등을 새롭게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통해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였으며, 향후 꽃게가공센터도 건립하여 특화상품 생산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 제주시 김녕리마을’은 해녀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관광객과 방문객수가 늘어났고, 마을 소득도 증대시킨 점이 돋보였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부산 사하구 하단마을’은 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하여 주요 어획 자원인 까치복을 활용한 ‘까치복 맑은탕 간편조리세트(밀키트)’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어업 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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