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대산항 제1항로 내 저수심 구간에 대하여 준설공사를 지난 12월 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산항은 서해중부권 물류중심기지로서 대형 선박의 입·출항이 많아 충분한 수심이 필요하나, 항로 일부 저 수심 구간이 존재하고 있어 선박 통항 시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대산청은 지난해 6월부터 총공사비 110억원을 투입하여 항로 내 저수심 구간에 대해 준설(38만㎥)을 시행하여 선박의 안전통항 도모와 항만여건 개선을 통해 충청권 종합항만으로서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대산청 김연수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준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대산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성 확대와 대산항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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