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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선종 하락세, 케이프 7천불 급락/ KOBC 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12월 7일)
전 선종 하락세, 케이프 7천불 급락/ KOBC 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12월 7일)
  • 출처 한국해양진흥공
  • 승인 2023.12.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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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6907달러 하락한 3만7512달러를 나타냈다. 태평양은 동호주 석탄의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나 철광석 신규 화물 유입이 아직 회복되지 않으며 약세를 지속하였다. 브라질 또한 전반적으로 수요 부진에 따른 하방 압력에 최근 급등세로 인한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였다. 북대서양은 파나마 운하 통항 제한에 Cape급 공선 공급이 수역 내 다소 제한되며 선박 공급 증가세는 더디게 나타나는 반면, 신규 화물 또한 그다지 유입되지 않으며 약세 분위기가 이어졌다.

파나막스급 운임은 1013달러 하락한 2만529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은 화물 유입이 소폭 증가했으나 누적되는 선박들로 인해 공급 우위 구조가 나타나며 하락하였다. 계속되는 FFA 약세 또한 시황 하락에 일부 기인한다. 태평양은 화물 대비 넉넉한 선박 공급에, 차항을 확보하려는 일부 선주들이 호가 인하에 나서는 모습이 연출되며 하락하였다.

수프라막스 운임은 232달러 하락한 1만9759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53달러 상승한 1만580달러를 보였다. 대서양은 USG, 남미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서서히 공급 우위 구조로 전환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태평양은 시장에 있는 화물 수준은 금주 내내 비교적 일정하나, 극동아시아의 공급 과잉으로 인해 하락세를 구현하였다.

한편, 이날 KDCI(KOBC Drybulk Composite Index) 지수는 2451포인트 하락한 2만4328포인트를 기록했다.

출처 KOBC
출처 KO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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