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독일 트로이스도르프(Troisdorf)에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총 면적 5000㎡ 규모의 이노베이션 센터는 2025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이노베이션 센터는 DHL 그룹 최초 목재로 짓는 구조물로, 녹색 기술을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구현할 예정이다.
공간은 다양한 용도와 목적에 맞게끔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 및 고객 중심 컨셉으로 운영되며,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와 다양한 업계 행사 등의 개최가 가능하다.
한편, DHL은 독일과 싱가포르, 미국, UAE에 각각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적으로 1만5000명 이상이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하며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협력해 150여 개가 넘는 혁신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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