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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해군 해양정보단, 첨단 해양과학기술 기반의 해양정보 예측기술 발전 방안 논의
KIOST-해군 해양정보단, 첨단 해양과학기술 기반의 해양정보 예측기술 발전 방안 논의
  • 부산취재팀
  • 승인 2023.12.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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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KIOST
제공 KIOST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KIOST)은 해군 해양정보단(이하 해정단)과 공동으로 11월 30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다영역 해양작전을 위한 해양 관측 및 예측기술’을 주제로 '제10회 해양정보 협력기관 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2014년부터 해양정보 관련 군·관·학·연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해양과학 핵심기술을 활용해 해양환경·기상·수중음향 등을 포함한 ‘해양정보’ 예측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KIOST를 비롯하여 해군 및 해정단의 주요 지휘관 및 장병,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하였고, KIOST,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국방과학연구소, 부경대학교에서 참석한 7명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연구와 해군 협력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KIOST는 지난 2월 강도형 원장의 취임과 함께 해양력 향상 및 해양 재난·재해 대응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력강화연구본부’를 신설하였으며, 접경해역 종합 해양정보 확보 및 활용기술 개발, 해양 재난·재해 피해저감을 위한 예측기술 개발 등 국가적 해양방위 안전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해군 장교 및 부사관을 대상으로 자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단기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강도형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체계적 해양영토관리를 위한 해양안보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KIOST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군·연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해양방위사업 개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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