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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C '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 2023년 11월 29일
KOBC '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 2023년 11월 29일
  • 출처 한국해양진흥공사
  • 승인 2023.11.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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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3643달러 상승한 3만5550달러를 나타냈다. 호주 메이저 화주들의 성약 수요가 일단락되며 태평양은 조정에 돌입하였으나, 브라질은 12월 중순 선적 화물을 중심으로 견조한 장세가 이어졌다. 북대서양은 선박공급 부족이 해소되지 않으며 F/H과 T/A 위주로 강세를 구현하였다.

파나막스급 운임은 25달러 상승한 1만9208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은 T/A 광물들의 선박 확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성약 건들의 fail 소식이 전해지며 전반적인 보합세를 구현하였다. 태평양은 동남아의 선박 수요가 시장을 지지하고 있으나 신규 화물 유입이 지난주 대비 둔화되며 선주 심리가 서서히 약화되는 모습이다.

수프라막스 운임은 504달러 상승한 1만6710달러를 기록했다. USG의 선박 수요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북유럽, 지중해 화물들도 연말 이전에 처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며 대서양 상승세를 지속하였다. 태평양도 인도향 석탄과 NOPAC 곡물이 선박 확보를 시도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였다.

한편, 이날 KDCI(KOBC Drybulk Composite Index) 지수는 1266포인트 상승한 2만2378포인트를 기록했다.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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