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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 민관 해양인들, 연안정화 행사로 5톤 수거
전남동부 민관 해양인들, 연안정화 행사로 5톤 수거
  • 호남취재팀
  • 승인 2023.11.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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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여수해수청
제공 여수해수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11월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여수해수청, 여수해경,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POSCO, GS칼텍스, 여수탱크터미날, 광양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해양환경안전협회, 광양시 어민회 등) 소속 단체 임·직원이 참여하여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처리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11월 15일 포스코 동호안 해안가, 11월 17일 여수신항 동방파제 등 2개소에서 실시하였으며, 해안 사석과 방파제 T.T.P에 지속적으로 침적되어 쌓인 각종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을 중점 수거했다.

여수해수청 권미경 해양수산환경과장은 “겨울로 접어들면서 찬바람이 불고 너울성 파도 발생이 많아져 해안가 쓰레기 수거시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정화활동이 ‘23년도 마지막 민·관합동 정화활동이 될 것”이라며, “올 한해 연안정화 활동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기상이 좋아지는 내년 초까지는 소규모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권 과장은 이어 “해양에서의 쓰레기 수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 인력이 소요됨으로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육상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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