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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사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사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해사신문
  • 승인 2023.1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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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 정태길

 

한국해사신문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7년간 대한민국 “선원강국”, “해운강국”, “수산강국”, “해양강국”의 초석을 다져온 한국해사신문은 지금까지 ‘해사언론의 선봉자, 해사문화의 창조자, 해사인의 동반자’라는 사훈으로, 대한민국의 해양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각고의 노력을 다해오셨습니다.

한국해사신문이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창간 이래 단 한 차례의 중단 없이 신문배판 3400호 발행을 목전에 둔 것은, 해사신문 가족여러분의 한결 같은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봅니다.

90년대를 기점으로 우리 선원의 수는 끊임없이 감소하여 현재 선원 수급 부족 및 고령화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수출입 물동량 99.7%가 해상운송으로 이루어지는 등, 대외 의존도가 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한국의 경제 구조상 선원인력 감소가 계속된다면 국가 경제 안보와 경쟁력 확보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해운협회 그리고 해양수산부의‘노·사·정 공동 합의’에 따른 선원 휴가 및 생활 복지개선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저희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서도 2024년 제1회‘선원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및 선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하고 품격 있는 복지사업을 통해 매력이 넘치는 선원직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한국해사신문 임직원님들께서, 지난 37년간 한결같이 해오셨듯이 앞으로도 해사 및 물류분야, 그리고 우리 7만 선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작금의 문제에 대한 바람직한 공론화와 변화를 주도하는 대표 언론으로 책임과 그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한국해사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함께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제8대 이사장 정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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