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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포트세일 베트남에서 열려…물동량 유치 총력 나서
군산항 포트세일 베트남에서 열려…물동량 유치 총력 나서
  • 항만산업팀
  • 승인 2023.11.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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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군산시
출처 군산시

군산항 포트세일즈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하이퐁에서 진행됐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북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세관, 물류업계, 전북서부항운노조 등이 참여한 포트세일즈추진단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군산항 홍보에 나섰다.

추진단은 베트남 해양청과 주베트남 한국물류협회, LX판토스 베트남법인 등을 방문하고 군산항 물동량 유치 방안을 모색했다. LX판토스와는 화물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해 지난 7월에 개설한 군산~하이퐁 항로의 안정화를 위한 환적루트 개발 등을 통해 물동량 유치에도 나선다.

지난 1일 오후 6시 열린 홍보설명회사에는 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베트남 해양청, 현지 물류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현지에서 군산항 및 새만금신항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군산항 홍보 행사는 지난 2019년에 이어 두번째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항의 인지도를 높여 신규 화주를 유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군산항과 하이퐁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군산항과 하이퐁항의 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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