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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첫 수상자 4명 선정해 오는 8일 시상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첫 수상자 4명 선정해 오는 8일 시상
  • 항만산업팀
  • 승인 2023.10.3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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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상하는 항만안전대상의 주인공이 선정됐다.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 이하 협회)는 CJ대한통운, 부산항운노동조합 김민기 안전복지부장, HMM 남재일 책임매니저, 포스코플로우 조정수 실장 등을 '제1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내 항만산업의 안전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처음으로 항만안전대상을 선발키로 했다. 지난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김인현 고려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4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8명, 우수상 4명 등 총 1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지방협회에서 36명의 장려상도 시상키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지속적인 안전시설 투자와 예방 활동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항운노조 김민기 부장은 항만하역현장 일선의 안전복지부장을 역임하며 부산항 노·사·정 합동 안전 캠페인 및 부산항 안전담당자 워크숍 개최, 항만안전 교육 실시 및 항만안전협의체 운영 협력 등 안전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HMM 남재일 책임매니저는 세계해운협회 안전보건위원회 HMM 담당 위원 및 중앙예선운영협의회 실무위원으로, 부산항의 항만운영사, 도선사, 예선사들에게 적절한 운항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업무협의를 통해 항만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플로우 조정수 실장은 포스코 및 포스코플로우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포스코 제품부두 관리경험을 통해 안전한 항만사업장 구축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부산신항만, 에이치엠엠피에스에이신항만, 인천컨테이너터미널, 당진항만항운노동조합 박경일 위원장,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김재곤 부장, 인천항운노동조합 이경우 차장,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완범 팀장 등 8명이 선정됐다. 

선광 군산지사 허인규 부장, 항만안전연구소 오현수 소장, 경남항운노동조합 강대식 조합원,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강신명 연락소장 등 4명은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협회는 오는 11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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