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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ESG경영 정착 위해 운영사와 협력 강화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ESG경영 정착 위해 운영사와 협력 강화
  • 부산취재팀
  • 승인 2023.10.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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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4일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부산항 터미널운영사 실무자들로 구성된 ‘친환경 부산항 CoP(자율적 학습조직)’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부산항 CoP’는 부산항만공사 주도로 부산항 내 ESG경영 확산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 있는 터미널 운영사 실무자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자율학습조직이다.

이번 모임에는 부산항 부두운영사 실무자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BPA는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내년부터 부산항에 본격 도입되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 시행을 앞두고 부두 운영사 실무자들에게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자별 온실가스 배출 목표 및 에너지 절감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명세서 작성 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친환경 제도 도입에 따른 현장 현황 및 애로사항를 파악하고, 정책 및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행을 위한 터미널 관계자들의 건의 사항도 수집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제도 및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친환경 부산항 CoP’는 향후에도 항만의 주요한 친환경 관련 주제를 발굴하여 상호공유하고 반기별로 1~2회의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부산항은 우리 공사 단독으로 이루어낼 수 없다”며, “터미널 운영사와 협력을 강화해 부산항에 ESG 경영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안 사항을 공유·소통하여 국내 항만의 모범사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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