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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 투입 '스마트양식빅데이터센터'부산에서 첫 운영
130억 투입 '스마트양식빅데이터센터'부산에서 첫 운영
  • 부산취재팀
  • 승인 2023.09.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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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용당캠퍼스 장면(제공 부경대)
부경대 용당캠퍼스 장면(제공 부경대)

전국 첫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가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들어선다.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는 부산 등 전국 6곳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양식시설의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 표준화해 양식 생산성을 높이고 최적의 사육조건을 도출하는 플랫폼이다.

해양수산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공모했고, 부경대를 운영기관으로 내세운 부산시가 국내 제1의 수산물 가공과 유통 중심지에 해양수산 연구 및 교육기관 인프라, 데이터 산업 생태계와 지리적 요건 등을 인정받아 지난달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는 2025년까지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경대 9공학관에 조성된다. 이 건물은 또 다른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용당캠퍼스에 위치해 있어 관련 산업 분야와의 융합과 연계가 쉽고, 통신사 전용회선을 100% 지중화할 수 있어 최적지라는 평가다.

이 센터가 구축되면 부산, 경남 고성, 전남 신안, 경북 포항, 강원, 제주에 위치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물론, 민간 양식장 등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공공기관, 연구원, 대학, 기업, 시민 등 수요자에게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부산시는 현재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기장군 동백리)에 구축 중인 스마트양식장 테스트베드에 이어 이번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도 유치하며, 향후 대규모 스마트양식장을 조성한다는 스마트 양식산업 성장 로드맵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부경대와 부산시는 올해 전략계획 수립 후 내년 실시설계와 리모델링 공사, 서버 인프라 구축에 이어 2025년 진단시스템 구축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데이터 기반 양식을 통한 지속 가능한 양식환경 최적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양식 생물의 수요 공급 예측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수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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