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8 18:20 (일)
선원노련, 자갈치시장 찾아서 수산물 소비 동참
선원노련, 자갈치시장 찾아서 수산물 소비 동참
  • 부산취재팀
  • 승인 2023.08.29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 선원노련
제공 선원노련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빠진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위원장 박성용)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를 마련했다.  

선원노련은 우리 수산물의 안정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29일 낮 12시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박성용 위원장 및 가맹조합 대표자 등 임직원 50여명이 수산물로 점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선원노련은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한 수산업계 피해는 어가 하락, 조업 중단, 출어 포기 등 수산물 생산 현장의 우리 선원들의 피해로 이어지기에 선원 일자리 보호 차원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성용 위원장은 “최근 막연한 오해로 우리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우리 어선원들은 바다 일자리를 잃을 수 밖에 없다”면서, “우리나라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얼마나 안전한지 직접 알려드리고, 바다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우리 어민과 어선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전국 권역별로 항포구에서 지속적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해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수산물에 대한 오해와 우려를 거두시고, 평소와 다름없이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