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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조선해양기자재 거점기지 마련…상파울루에서 개소식
브라질에 조선해양기자재 거점기지 마련…상파울루에서 개소식
  • 조선산업팀
  • 승인 2023.08.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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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의 해양도시인 상파울루에 우리나라 조선해양기자재 거점이 문을 열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이사장 강호일)은 지난 21일 상파울루 현지에서 글로벌 8번째 거점기지를 개소했다.

KOMEA는 중국 상하이와 싱가포르, 그리스 아테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블라디보스토크, 사우디아라비아 알코바, 미국 휴스턴에 거점기지를 마련하고 있다. 상파울루 거점기지는 8번째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호일 이사장을 비롯해 황인상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아르뚜르 아우메이다 브라질 기계산업협회 부회장, 조엉 아제레도 브라질조선산업협회 부회장, 배상범 코트라 상파울루무역관장, 황준범 한국선급 브라질지부장, 서윤호 KOMEA 브라질 거점기지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강호일 이사장은 이번 개소를 통해 브라질과 한국 양국이 조선해양산업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양국이 자원과 기술력을 결합해 상호 협력을 통해 조선업 발전을 이어나가자는 설명이다.

황인상 총영사도 축사를 통해 한국의 조선해양산업 역량과 브라질의 그린수소 시장 발전 정책이 맞물려 양국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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