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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해기사협회장, 사회적이슈 첼린지 적극 동참 나서
김종태 해기사협회장, 사회적이슈 첼린지 적극 동참 나서
  • 부산취재팀
  • 승인 2023.08.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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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제로 첼린지에 참여한 김종태 회장(제공 한국해기사협회)
일회용품 제로 첼린지에 참여한 김종태 회장(제공 한국해기사협회)

 

우리나라 해기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는 (사)한국해기사협회 김종태 협회장이 최근 사회적인 이슈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며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의 병폐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을 퇴치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한편, 6.25 한국 전쟁 참전용사에 감사를 표하는 첼린지에 대한민국 해기사을 대표하는 김 회장이 참여해 해기사들의 의지를 우리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해기사협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일 환경보호를 위한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용품을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범국민 인식 제고 운동이다. 챌린지는 일회용품을 줄이겠다는 다짐·약속과 함께 1과 0을 나타내는 손동작을 취한 사진 또는 영상을 게시하고, 후속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지난달 한국해양조선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을 지목했고, 이어 김민종 원장이 김 회장의 동참을 요청하면서 참여하게 됐다. 김 회장은 후속주자로 인천해사고등학교 김상환 교장을 지명했다. 김 회장은 “해기사의 소중한 일터인 해양과 더불어 육상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잊지 않겠다”며 “해기사 여러분도 지속가능한 일터,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정전 70주년 ‘6.25 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역시 연수원 김민종 원장의 지목으로 첼린지에 동참했으며, 인천해사고 김상환 교장이 바통을 이었다. ‘6.25 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 부산지방보훈청이 기획·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 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선진 대한민국이 있음을 항상 기억하겠다”며, “협회는 참전유공자의 고귀한 헌신을 잊지 않고 해사 사회에 보훈 문화가 널리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지난달 27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의 합동 주관하에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릴레이 운동이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고, 후속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정태길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김 회장은 “해양이라는 관문을 넘어서기 전 마약류 밀반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기사와 국민의 권익 보호 및 안전을 위해 마약의 위험성을 전파하는 일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6.25 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제공 한국해기사협회)
6.25 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제공 한국해기사협회)

 

NO EXIT 캠페인(제공 한국해기사협회)
NO EXIT 캠페인(제공 한국해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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