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7 11:11 (토)
상반기 대산항 컨물동량 37% 증가한 4만6193TEU 처리
상반기 대산항 컨물동량 37% 증가한 4만6193TEU 처리
  • 항만산업팀
  • 승인 2023.08.04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상반기 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3만3762TEU 보다 36.8% 증가한 4만6193TEU를 처리했다.

이 기간 대산항 전체 물동량은 4200만톤으로 전년 동기 4363만3000톤에 비해  3.7% 감소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3602만9000톤으로 전체 물동량의 85.8%로 원유, 석유정제품, 유연탄 등을 주로 처리했다. 내항 물동량은 597만1000톤으로 14.2%를 차지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석유정제품 1932만2000톤(46.0%), 유류 1217만5000톤(29.0%), 유연탄 및 화학공업생산품 807만4000톤(19.2%) 등으로 전체 물동량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컨테이너 화물이 전년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컨테이너 화물의 감소는 국제정세의 불안요인과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발전소 가동률 축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컨테이너 화물의 급증세는 신규항로(중국→동남아시아) 개설 및 운임 안정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기남 대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유휴 배후부지 활용방안 용역 등을 통한 항만 이용여건 개선 및 갠트리크레인 대보수로 하역효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대산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여 항만 물동량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