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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해양치유협회, '1004섬 해변스포츠 관광축제' 성료
K해양치유협회, '1004섬 해변스포츠 관광축제' 성료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23.07.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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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회원 50여명과 관광객들 이틀간 해양치유 체험

 

K해양치유협회(KTT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안군이 후원하는 '1004섬 해변스포츠 관광 축제'가 지난 7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전남 신안군 자은도 백길해변과 안좌도 퍼플섬에서 열렸다.

'1004섬 해변스포츠 관광 축제'는 신안 1004섬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웰니스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한 행사로, 이번 행사가 3회째이다.

이날 개회식은 이효숙 교수(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노창균 공동회장(목포해양대학교 교수)의 개회사와 신안군 박우량 군수의 환영사, 신안군 최춘옥 군의원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해양치유프로그램개발과 발전에 뜻을 같이하는 전국대학 교수진과 백길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참석하여 해양치유 이해와 청정해변의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해양치유프로그램개발과 발전에 뜻을 같이하는 전국대학 교수진 및 산업체 인사들로 구성된 K해양치유협회(KTTA) 회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해양치유는 서구권 및 일본 등 선진국의 대표적인 웰니스산업 중 하나로 발전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 2020년 지역 기반 신산업 육성정책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 시행된 바 있다. 

이미선 K해양치유협회 공동회장(운동생리학박사)은 “신안의 1004섬 해변 스포츠 관광 축제는 한국형 맞춤 해변 스포츠프로그램으로 오감 만족을 통하여 오장이 건강해지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삶, 웰니스(Wellness)로 가는 길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발전에 모델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도 함께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첫날인 10일 제1부는 '1004섬 해변스포츠 관광 축제 100배 즐기기'로 해양성 기후, 해수, 해조류, 파도소리, 모래사장을 활용한 비치 요가, 비치 필라테스, 비치 태극권, 파도 춤, 비치어싱(Beach Earthing) 해변 스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나라(필라테스 강사), 최영숙 무용가(파도춤 강사), 민경화 운동생리학박사, 한인숙 사범(태극권 강사) 등 K해양치유 협회 소속 강사진들의 시범을 따라 회원들과 해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아름다운 해변에서 스포츠와 해양치유가 결합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비치 어싱은 한국춤의 몸짓에 깃든 팔다리부터 손과 발 허리 어깨가 어우르는 호흡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발뒤꿈치부터 걷기를 시작했다. 비치 필라테스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파란 하늘을 보고 누워서 바닷바람의 시원한 감촉을 느끼며 코어근육에 힘을 기르는 운동으로 진행했다. 

둘째날인 11일 제2부에서는 새벽 6시부터 비치 태극권으로 시작을 열었다. 비가 오는 중에도 우의를 입고 진행하는 가운데 얼굴에 떨어지는 비의 촉감을 느끼며 행사를 즐겼다. 특히. 파도 비말의 에어로졸을 흠뻑 머금으며 파도춤을 경험하는 시간은 웰니스 그 자체임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안좌도 퍼플섬에서 해변 산책과 함께 해변 스포츠로 웰니스 운동하고 폐회식으로 이틀간 진행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제공 K해양치유협회
제공 K해양치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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