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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휴가철 연안여객 특별대책 마련…운항횟수 증회
목포해수청, 휴가철 연안여객 특별대책 마련…운항횟수 증회
  • 해양안전팀
  • 승인 2023.07.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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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장보고호(제공 목포해수청)
드림장보고호(제공 목포해수청)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문수)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섬 주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22일간)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기간 동안 증선·증회를 통해 평소보다 350여 회가 증가된 8710회를 운항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관광객이 몰리는 완도-청산과 당목-서성 항로는 각각 여객선 1척을 추가 투입하고, 목포-홍도, 화흥포-소안 등 총 3개 항로는 운항 횟수를 늘린다.

목포해수청은 이번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대책 시행에 앞서 여객선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마쳤고, 대책 기간 중에는 특별교통 대책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김왕식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해상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객선 이용 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고, 출항 10분 전에는 승선을 완료하는 등 여객선 승하선 혼잡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해수청은 이 기간 동안 이용객을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41만7000명으로 전망하고, 특히 방학과 휴가 시즌이 집중된 8월 5일에는 2만7000여 명이 몰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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